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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눅스 기본 명령어 중의 기본 명령어 ls에 대해서 알아보자.
ls를 사용하여 현재 디렉토리의 파일(디렉토리 포함) 목록 보기
ls는 List의 약어로 특정 디렉토리의 목록을 보여주는 명령어다.
MS-DOS나 MS Windows의 cmd.exe를 실행해서 사용하는 dir명령어와 비슷하다. 다만 ls는 터미널에서 사용된다.
ls의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.
ls [<옵션>]... [<파일>]...
아주 간단하다. ls 쓰고 옵션쓰고 파일 또는 디렉토리를 써주면 끝!
하지만 ls의 옵션은 무려 58가지나 된다.(지금 세어봤다.)
터미널에 "ls --help"라고 한 번 쓰고 실행시켜보자. 그러면 ls 명령어의 도움말이 출력된다.
그런데 도움말을 읽다보면 이해 안되는 옵션들도 많고 정작 쓸만한 옵션은 고작 4~5개 정도?!
그래서 많이 씀직한 옵션들을 추려보았다.
뭐 자주 사용하는 옵션이라고 한 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.
('어! 이것도 많이 쓰는 옵션인데?'라고 하시는 분... 당신은 이 글을 읽을 수준이 아닙니다.)
이 두 종류의 옵션 표현은 ls명령에서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니 기억해두자.
옵션 -a (또는 --all)
사용법
ls -a 또는 ls --all
설명
숨김 파일도 함께 보여 준다. 리눅스도 MS Windows와 마찬가지로 숨김 파일이 존재한다.
옵션 -l
사용법
ls -l
설명
파일 목록을 구구절절하게 표시한다. (use a long listing format)
파일 이름만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파일의 정보까지 자세히 보여준다.
옵션 -R (또는 --recursive)
사용법
설명
하위 디렉토리의 목록까지 죄다 보여준다. (list subdirectories recursively)
현재 디렉토리의 파일 목록만이 아니라 하위 디렉토리가 있다면 하위 디렉토리의 파일 목록까지 보여주며 하위 디렉토리에 또 하위 디렉토리가 있다면, 또또 하위 디렉토리가 있다면... 하위 디렉토리가 없을 때까지 다 드러내 보여주는 옵션이다.
예를 들어, ls에 -a, -l, -R의 3개 옵션을 모두 사용하여야 하는 경우
$ ls -a -l -R
이라고 쓸 필요가 없다. 그냥
$ ls -alR
이라고 쓰면 된다. 물론 옵션의 순서도 상관없다.
구구절절하게 설명하고 또 그 설명을 들어봐야 직접 한번 해 보는 것이 제일입니다. 한 번 해보세요. ls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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